카스티야라만차주 (Castilla-La Mancha)
카스티야라만차는 원래 마드리드와 함께 카스티야 라 누에바 지방(, 새로운 카스티야)을 이루고 있었지만, 두 자치체 사이의 인구 밀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자치 지방을 정비하면서 분리되었다. 카스티야라만차로 정비되면서 옛 라만차 지역 외에도 원래 무르시아 지방에 속했던 알바세테 주가 편입되었다.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덕분에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라만차는 바람이 많은 고원이다. 돈키호테와 더불어 초원과 풍차로 이루어진 특유의 풍광과, 포도원, 해바라기, 버섯, 올리브 과수원, 만체고 치즈와 같은 라만차의 특산물은 스페인 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카스티야라만차 지방은 8세기에서 14세기 무렵까지 무슬림의 땅이었다. 레콘키스타의 일환으로 1000년 무렵부터 많은 전쟁이 벌어졌으며, 1492년 이사벨 1세가 그라나다 왕국을 점령하면서 레콘키스타가 마무리되었다.
레콘키스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톨레도 타이파의 영토였던 라만차는 카스티야 왕국과 아라곤 왕국의 영토가 되어 카스티야 라 누에바의 일부가 되었다. 1085년 톨레도가 점령되었고, 1177년에는 쿠엥카가 점령되었다. 1212년에는 카스티야의 알폰소 8세가 라스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에서 승리하여 그라나다 왕국이 있던 안달루시아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점령되었다. 1605년 세르반테스가 돈 키호테를 쓴 이후 라만차는 돈 키호테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785년 호세 모니노는 쿠엥카, 과달라하라, 마드리드, 라만차, 톨레도를 하나의 자치체로 묶으면서, 알바세테, 친칠라, 알만사, 헬린, 그리고 이에스테를 무르시아로 편입시켰다. 1883년에는 하비에르 데 부르고스가 다시 자치 지방간의 경계를 조정하여 라만차 지방의 대부분 지역은 키우다드 레알 지방으로 편입되고, 나머지는 쿠엥카 주로 편입하였으며, 톨레도와 알바세테는 새롭게 주로 승격시켰다. 1924년 "코무니다드 만체가"로 알려진 개혁을 통해 라만차는 다시 자치 지방이 되었지만, 1978년까지 알바세테는 무르시아에 속해있었다.
현재의 카스티야라만차 차지 지방의 경계는 1978년 11월 15일 스페인 중앙 정부의 자치 지방 구획 변경에 의해 설정된 것이다. 지금의 이름은 옛 카스티야 왕국의 영토를 구 카스티야와 신 카스티야(카스티야 누에바)로 나누어 부르던 역사전 전통과 오랫동안 고유한 지역으로 인식되어 온 라만차에서 따온 것이다. 1982년 8월 10일 카스티야라만차 지방 자치 정부가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지도 - 카스티야라만차주 (Castilla-La Mancha)
지도
나라 - 스페인
스페인의 국기 |
스페인의 면적은 505990 km2으로, 서유럽과 유럽 연합에서는 영토가 두 번째로 넓으며, 유럽 국가 전체에서는 4번째로 영토가 넓다. 인구는 유럽 전체에서 9번째로 많으며, 유럽 연합에서는 4번째로 많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다른 주요 도시에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빌바오, 말라가 등이 있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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