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주 (Oklahoma)
오클라호마주는 천연가스와 원유의 주생산지이고 항공학, 에너지학, 전자통신기술과 생명공학기술 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이 주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는 주 중 하나며 2005년부터 2006년까지 1인당 소득이 7.6% 상승해 50개 주 중에서 3위를 기록하였다. 오클라호마주에서 가장 큰 도시 2개에 속하는 오클라호마시티와 털사의 대도시권 인구를 합하면 2011년 기준 2,225,015명으로 주 전체 인구의 60%에 육박한다.
오클라호마주에는 작은 산맥과 큰 숲, 프레리 등이 존재하며 주는 북아메리카 중부의 대평원인 그레이트플레인스의 남부에 해당한다. 주내에서는 25개가 넘는 미 원주민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주의 미 원주민 인구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미국에서 2위이다. 오클라호마주는 미국 중남부와 남동부를 잇는 복음주의가 널리 퍼진 바이블 벨트에 해당하며 이러한 사상 때문에 보수적인 주에 속한다. 그 예로 1952년부터 2012년까지 16차례에 걸친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소속후보보다 득표율이 높았던 민주당 후보는 1964년의 린든 B. 존슨밖에 없었다.
오클라호마주의 이름은 촉토 족의 언어로 붉은 사람들을 의미하는 okla humma에서 파생되었으나 이 구는 촉토 족에게 아메리카 원주민 족 전체를 나타내는 의미였다. 당시 촉토 족의 족장이었던 앨런 라이트 (Allen Wright)는 1866년 연방정부와 함께 당시의 인디언 준주의 명칭을 정할 때 이 구를 제안하였다. 이 이름은 나중에 한 준주의 이름으로 사실상 받아들여졌으며 이로 인해 오클라호마 준주라는 이름이 성립되었다. 제안한지 24년 후인 1890년, 백인들에게 영토가 개방된 지 2년 후에 공식적으로 승인이 완료되었다.
지도 - 오클라호마주 (Oklahoma)
지도
나라 - 미국
미국의 국기 |
세계 여러 나라 중에 미국은 총면적 기준으로 세 번째로 넓은 국가이고,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다문화 국가 중 하나로, 주로 백인, 흑인, 아시아인 등 여러 인종들이 섞여 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이민자가 들어온다. 미국의 경제는 2019년 기준 명목상 국내 총생산이 21조 4394억 달러로, 전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경제를 보유하고 있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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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 미국 달러 (United States dollar) | $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