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어
아제르바이잔어(Azərbaycan dili)는 아제르바이잔의 공용어이다. 비공식적으로는 아제리어(Azərbaycanca), 아제르바이잔 튀르크어(Azərbaycan Türkcəsi)라고도 부른다. 이 언어는 튀르키예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투르크멘어, 카자흐어나 러시아어에서 나온 차용어도 있다. 일부는 아르메니아어, 조지아어에서 나온 차용어도 약간씩 보이고 한다.
1928년까지는 아랍 문자가, 1929년에 라틴 문자가 채택되었으나 1939년부터 라틴 문자는 퉁제당하고 키릴 문자가 공식 문자가 되었다(이는 튀르키예어처럼 라틴 문자를 원하는 아제리인들이 원하지 않은 비합법적인 것이었다.). 1991년에야 다시 라틴 문자가 공식 문자가 되고 키릴 문자는 러시아 식민주의의 잔재라 하여 금지되었지만, 특히 다게스탄 공화국에서는 지금도 키릴 문자가 사용되고 있다. 이란에서는 아랍 문자를 쓴다.
1928년까지는 아랍 문자가, 1929년에 라틴 문자가 채택되었으나 1939년부터 라틴 문자는 퉁제당하고 키릴 문자가 공식 문자가 되었다(이는 튀르키예어처럼 라틴 문자를 원하는 아제리인들이 원하지 않은 비합법적인 것이었다.). 1991년에야 다시 라틴 문자가 공식 문자가 되고 키릴 문자는 러시아 식민주의의 잔재라 하여 금지되었지만, 특히 다게스탄 공화국에서는 지금도 키릴 문자가 사용되고 있다. 이란에서는 아랍 문자를 쓴다.
나라
-
아제르바이잔
동쪽은 카스피해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은 러시아의 다게스탄 공화국, 서쪽으로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남쪽으로는 이란과 접경하며, 바다 없는 내륙국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 내에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 공화국은 아르메니아와의 전쟁 이후로 사실상 독립 상태에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터키와 문화가 비슷하며, 이웃 국가인 아르메니아계 주민의 나라 아르메니아의 남서쪽에는 아제르바이잔의 고립 영토이자 아제르바이잔의 자치 공화국인 나히체반 공화국이 있다. 터키의 지배를 받았으나 러시아-터키전쟁 결과 러시아에 편입되었으며 1922년 소련에 가입했다. 1991년 독립하였으며, 1993년 CIS에 가입했다. 나라의 3면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중앙은 넓은 쿠라 아라쿠스 저지로 되어 있다. 산지에는 강수량이 있으나 중앙 저지는 건조하여 스텝지대를 이루고 동남쪽 구석의 렌코란 평야는 아열대 기후이다. 주민은 아제르바이잔인이 90%, 러시아인이 3%, 아르메니아인이 2%, 다게스탄인이 3%이 있으며, 튀르키예인도 소수 있다. 이 나라는 석유와 석유제품, 기계제조, 면화, 과수, 포도의 재배, 포도주 양조, 양잠업으로 뛰어나다. 에너지원은 석유, 천연가스, 수력전기인데 석유는 질이 좋으며 주로 바쿠 부근의 육상과 카스피해의 해저에서 산출된다. 공업은 석유업장치류, 강관(steel pipe), 알루미늄의 제조 등이다. 관개로 면화·쌀·담배 등이 재배된다. -
조지아
또한 흑해에 면한 서부는 습윤한 아열대 기후 지역, 동부는 건조한 스텝 기후 지역이다. 주민은 조지아인이 70%, 아르메니아인이 8%, 러시아인이 6%, 아제리인이 6%, 오세트인이 3% 등이다. 아열대 농업지대에서는 차·귤·레몬·담배·올리브의 재배와 양잠이 행해지며, 동부에서는 양의 이목(移牧)이 성하다. 광물자원(망간·철)과 수력자원이 풍부하여, 제철, 기계, 트럭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다. -
튀르키예
튀르키예는 UN의 창립 회원국이고, NATO의 일원이자 IMF, 세계은행의 멤버이자 OECD, OSCE, BSEC, OIC, G20의 가입국이다. 또한 튀르키예는 1950년에 유럽 평의회에 참여하였고, 1963년에는 EEC에도 일부나마 참여하였으며 1995년에는 EU 관세동맹에도 참가하였다. 2005년부터는 유럽연합에 가입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2019년 3월 13일, 유럽 의회는 다만 튀르키예의 가입 협상을 중지하기로 의결하였으나,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튀르키예의 경제적, 외교적 힘은 지역 강국의 위상을 가져다 주었고, 여러 국제기구는 튀르키예를 신흥개발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세속적, 단일 의회 공화국이며 2017년의 국민투표로 대통령제를 도입하였다. 현재의 행정부는 정의개발당의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끌고 있으며, 그는 현재 케말주의와 언론의 자유와 같은 세속적 가치들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이슬람교의 영향력을 국내외로 넓히려 하고 있다. 공용어는 튀르키예어, 국교를 명시하지는 않고 있으나, 튀르키예 국민들의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신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