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어

사모아어
사모아어(Gagana Sāmoa, )는 폴리네시아어군에 속하는 사모아 제도의 언어이다. 영어와 함께 사모아와 아메리칸사모아의 공용어이기도 하다. 약 246,000명에 이르는 사모아 제도 주민 대부분의 모어이며, 다른 나라에 사는 사모아인들까지 고려하면 2015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 510,000명의 사모아어 화자가 있다고 추정된다. 2013년 기준으로 사모아어는 뉴질랜드 인구의 2%인 86,000명이 사용하여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이기도 하다.

사모아어 알파벳에는 14개의 글자가 있고, 외래어를 적기 위해 세 개의 글자(H, K, R)를 더 사용한다. 성문 파열음은 (koma liliu 또는 오키나)로 적는다.

나라
  • 사모아 제도
    사모아 제도는 남태평양 중부 폴리네시아 서부에 있는 제도이다.

    1722년 네덜란드인 J. 로헤벤에 의해 알려졌다. 동쪽은 미국령 사모아(동사모아), 서쪽은 독일령에서 뉴질랜드령이었다가 1962년 독립해서 사모아 독립국이 되었다.
  • 아메리칸사모아
    아메리칸사모아는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 사모아 제도에 있는 미국의 해외 영토이다. 수도는 팡오팡오이고 최대 도시는 타푸나이다. 독립 국가인 사모아와 구별하기 위하여 미국령 사모아 또는 동사모아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 투발루
    투발루는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나라로, 키리바시, 나우루, 사모아, 피지와 가깝고 하와이와 오스트레일리아 사이의 중간 쯤에 위치한다. 4개의 암초섬 5개의 환초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면적은 26km2로, 면적 순위로는 바티칸 시국과 모나코, 나우루 다음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작은 나라이며, 또한 주권국 중에서는 인구 순으로 바티칸 시국과 나우루 다음으로 인구가 세번째로 적다. 지구온난화로 영토가 바다에 잠기고 있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발루에 처음 거주한 사람들은 폴리네시아인이다. 1568년 스페인의 항해가 알바로 데 멘다냐 데 네이라는 남방 대륙을 찾아 항해하던 도중 이 섬을 지나갔다. 1819년, 푸나푸티 환초는 엘리스섬으로 이름 붙여지고, 후에 이 이름은 9개의 모든 섬에 붙여지게 되어 엘리스 제도가 된다. 19세기 말 투발루는 영국의 식민지가 된다. 1916년 엘리스 제도는 길버트 제도에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