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 크베들린부르크 (Quedlinburg)

크베들린부르크 (Quedlinburg)
크베들린부르크는 독일 작센안할트주(州)에 있는 도시이다. 2010년 추계인구는 28,424명이다.

922년 매사냥꾼왕 하인리히 1세의 지역으로 설정되었고, 성벽이 세워졌다. 936년 하인리히 1세가 죽은 후, 왕비 마틸다(성녀 마틸다)가 이 곳에 여성들을 위한 종교 시설을 창립했고, 이 종교시설은 966년 하인리히 1세와 마틸다의 아들인 오토 1세 때 수녀원으로 개편되었다. 오토 1세의 딸 마틸다가 초대 수녀원장이 되었다. 이후 크베들린부르크는 과세권(課稅權)과 주조권(鑄造權)을 가진 독립적인 지위를 가진 '크베들린부르크 수녀원령'이 되었고, 중세 시대 때에는 한자 동맹에 가입하기도 했다. 종교개혁 이후인 1539년에 당시 수녀원장이었던 안나 2세가 개종함으로써 개신교 지역으로 바뀌었다. 근 900년의 역사를 자랑했던 크베들린부르크 수녀원령은 1803년 세속화되어 프로이센에 병합, 프로이센령 작센 주가 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의 도시가 되었고, 독일의 재통일 이후 작센안할트 주의 도시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도시의 인구는 1950년에 35,000명 가량을 기록한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중세 시대의 수녀원, 성당, 탑, 성곽이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지도 - 크베들린부르크 (Quedlinburg)
나라 - 독일
독일의 국기
독일연방공화국, 약칭 독일은 중앙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북쪽으로 덴마크와 북해, 발트해, 동쪽으로 폴란드와 체코,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독일 영토는 357,021 km2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를 보인다. 인구는 2011년 기준 80,219,695명으로 유럽 연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이민자 인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공용어는 독일어이고, 소수 민족어나 러시아어, 영어, 소르브어, 덴마크어, 프리지아어도 쓰인다.

주요 도시는 베를린(수도), 뮌헨,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쾰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이 있다. 고대에 여러 게르만족이 살던 독일 땅은 게르마니아로 알려져 있었으며, 100년 이전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10세기부터 게르만족의 땅은 1806년까지 존속한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부를 이루었다. 16세기에 북독일은 루터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된 종교 개혁(Reformation)의 핵심부로 자리 잡았다.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중에 독일은 최초로 통일을 이루어 근대적인 국민 국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49년에 독일은 연합군 점령지 경계선을 따라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었으나, 1990년에 통일되었다. 독일은 연방제와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공화국으로 16개 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는 국내 최대 도시인 베를린이다. 이 나라는 유엔과 북대서양 조약 기구, G7, G20, 경제 협력 개발 기구, 세계 무역 기구,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다. 독일은 오늘날 유럽 최강대국으로 명목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며,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세계 5위이다. 수출과 수입 규모는 세계 2위이다. 연간 개발 원조액은 세계 2위이며, 군비 지출액은 6위를 보인다. 독일은 생활수준이 높으며 광범위한 사회 보장 제도를 이룬 나라이다. 또 독일은 여러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연구소는 전 세계 연구소 중에서 과학기술이 세계 1위이다. 대졸자 초봉은 2012년 기준으로 약 35,000유로(한화 약 4,673만원)로, G7 국가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독일은 크게 발전한 국가로, 세계에서 4번째,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통화 / 언어  
ISO 통화 상징 유효숫자
EUR 유로 (Euro) € 2
ISO 언어
DE 독일어 (German language)
동네 - 나라  
  •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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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룩셈부르크 
  •  벨기에 
  •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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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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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