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현 (Akita)
아키타 현은 동해에 접해 있으며 기후 구분은 동해 측 기후로 분류된다. 동해의 기후 중에서도 아키타현의 특징으로 연안부의 겨울철 강수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일조시간이 극단적으로 적은 것을 들 수 있다.
내륙부에서는 저온 때문에 같은 동해의 야마가타현이나 니가타현과 마찬가지로 현 내륙부의 약 90%의 지역이 특별 폭설 지대로 지정되어 있어 눈이 많이 내려 쌓이기 쉬운 현이다.겨울철 일조 시간은 전체 도도부현 중에서 가장 적다.따라서 아침저녁 방사냉각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가쿠시와 센베이시 등의 내륙부를 제외), 특히 동해 측 연안부 등은 기타칸토보다 아침 기온이 높은 경우도 많은 등 위도에 비해 온난하고 일교차가 매우 작은 것이 특징이다.내륙부의 일부는 케펜의 기후 구분에 따른 아한대 습윤 기후(Dfa, Dfb)가 되어 추위가 심하다.또 아키타 앞바다 부근에 발생하는 난류의 돌발 대기 조석으로 인해 생겨난 한랭 소용돌이와 극저기압에서 초래되는 폭풍설과 눈폭풍으로 불리는 폭설이 잠시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 여름철에는 고온이 습하고 장마가 끝나지 않은 채 가을을 맞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태평양 쪽에서 부는 계절풍은 오우 산맥의 산들에 가로막혀 펨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태평양 측에 냉해를 가져온다고 하는 즉시 고온 건조한 바람이 되어, 현 내륙부 중앙으로부터 현 내륙 남부에서는 기온이 상승해 한여름이나 폭염일이 되기도 한다.특히 센베이시 주변에서는 이 바람이 풍년을 불러온다고 해서 '보풍(寶風)'이라 칭한다.
지도 - 아키타현 (Akita)
나라 - 일본
일본의 국기 |
6,85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국가 인 일본은 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 등 4개의 섬이 일본 전체 면적의 97%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섬들이 화산 활동을 통해 생겨났다. 일본의 인구는 약 1억 2,600만 명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 도쿄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인 간토 지방은 세계에서 가장 큰 메트로폴리탄이며, 이 지역에만 4,350만 명(일본 전체 인구의 34.5%)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