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 부르겐란트주 (Burgenland)

부르겐란트주 (Burgenland)
부르겐란트주는 오스트리아 동남부에 있는 주이다. 면적 3,965.46km2, 인구 283,163(2009). 주도는 아이젠슈타트이다.

오스트리아 동쪽 국경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동쪽은 헝가리, 동북부는 슬로바키아, 남쪽 끝은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역사적으로 마자르인(헝가리인)과 독일인이 섞여 살았던 곳이다. 헝가리 왕국에서 독일인이 많았던 곳이며, 제1차 세계대전 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1918년)되면서 옛 헝가리 왕국의 영토 중 독일인이 많았던 곳이 분리되어 오스트리아에 편입된 지역이 1921년 부르겐란트 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 일대에서 가장 큰 도시였던 쇼프론은 헝가리에 귀속되었기 때문에 부르겐란트 주는 중심이 되는 도시 없이 남북이 거의 분리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주에서 동서 너비가 가장 좁은 곳은 5km에 불과하다. 주 형성 당시 주민의 4분의 3 가량이 독일어 사용자였고, 나머지는 크로아티아어와 헝가리어 사용자였다. 오늘날에도 오스트리아의 주 중에서 독일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주민의 비중이 가장 높다.

 
지도 - 부르겐란트주 (Burgenland)
나라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국기
오스트리아 공화국, 줄여서 오스트리아는 중앙유럽 알프스 산맥에 있는 내륙국이다. 9개의 연방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빈이다. 북서쪽으로는 독일이 있고, 북쪽에는 체코 공화국, 북동쪽에는 슬로바키아, 동쪽에는 헝가리가 있으며, 남쪽에는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 서쪽에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이 있다. 오스트리아의 면적은 83,879 km2이며, 인구는 약 9백만 명 정도이다. 공식 언어는 독일어이나, 실제로 국민들은 여러 종류의 방언들을 사용한다.

오스트리아는 976년 경 변경백국으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공국, 오스트리아 대공국으로 발전하였다. 16세기에 오스트리아는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왕가들 중 하나인 합스부르크 가문의 본거지로 자리잡으며 점차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쳤고, 신성로마제국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국력을 꾸준하게 키워나갔다. 19세기 초에 이르자 오스트리아 제국이 세워졌으며, 독일 연방의 주도국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하였다. 1867년에는 헝가리와 동군연합을 통하여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세웠다.
통화 / 언어  
ISO 통화 상징 유효숫자
EUR 유로 (Euro) € 2
ISO 언어
DE 독일어 (German language)
SL 슬로베니아어 (Slovene language)
HR 크로아티아어 (Croatian language)
HU 헝가리어 (Hungarian language)
동네 - 나라  
  •  독일 
  •  리히텐슈타인 
  •  스위스 
  •  슬로바키아 
  •  슬로베니아 
  •  이탈리아 
  •  체코 
  •  헝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