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Madrid)
한편 마드리드는 현대적 인프라를 갖춤과 동시에 역사적인 거리와 장소를 간직하고 있다. 마드리드의 거대한 왕궁이 그 중의 하나다. 스페인 국립극장,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명작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프라도 박물관, 스페인의 왕비인 소피아(Reina Sofía)의 이름을 따서 지은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가 이에 포함된다.
인구는 2007년 기준 323만 명이었으며 도시 외곽 지역까지 포함한다면 510만 명 내외일 것으로 추정된다. 마드리드를 아우르는 전체 메트로폴리탄 지대의 인구는 584만 명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975년 스페인의 재통합과 민주화가 달성되고 유럽연합에 가입됨에 따라 마드리드는 재정적 역할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드리드”의 지명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이 재기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마드리드는 오크노 바이아노르(토스카나와 만토바의 왕이었던 티레니우스의 아들)에 의해 메트라히르타 따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일부는 마드리드 지역이 예부터 곰이 자주 출몰했었기 때문에 마드리드의 원래 이름은 우르사리아(라틴어: Ursaria 한글: 곰의 땅)였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마드리드라는 지명이 나타난 것은 기원전 2세기에 로마 제국이 강뚝을 중심으로 스페인에 식민지 정착 마을을 만들면서 생겨난 것으로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첫 번째 정착촌의 이름은 마트리쎄였다. 기원후 5세기 동안 미개인들의 침략이 계속되면서 로마는 도저히 정착촌을 지배할 수 없게 되었고 침략자들이 마트리쎄를 지배하게 되었다. 7세기에 이베리아 반도 내에 아라비아 계의 침략자가 들어오면서 마르야(아랍어 : Marya 한글: 어머니, 대지의 생명)라는 말에 기원한 마이리트(이베리아계-로망스어 방언 : Mayrit)로 이름이 변한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쓰이던 로마어에서 접미사 'it'은 장소를 뜻했기에 이름이 변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근대에서 쓰이는 마드리드는 따라서 모사라베에서 유래하여 Matrit으로 되었다가 지금의 Madrid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도 - 마드리드 (Madrid)
나라 - 스페인
스페인의 국기 |
스페인의 면적은 505990 km2으로, 서유럽과 유럽 연합에서는 영토가 두 번째로 넓으며, 유럽 국가 전체에서는 4번째로 영토가 넓다. 인구는 유럽 전체에서 9번째로 많으며, 유럽 연합에서는 4번째로 많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다른 주요 도시에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빌바오, 말라가 등이 있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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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 | 유로 (Euro) | €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