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프랑스어
프랑스어(français, )는 인도유럽어족 로망스어군에 속한 언어이다. 한국어에서는 한자로 음역 약칭으로 불어(佛語)라 부르기도 한다. 프랑스어는 (프랑스 북부에서 사용되던 언어인 “오일어”의 변종으로서) 프랑스에서 생겨났다. 프랑스어는 1539년부터 프랑스의 국어로 선포되었다. 2018년 기준으로 전 대륙에 걸친 약 3억 명의 화자가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은 모국어 화자이다.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 8000만 명의 학생들이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다. 프랑코포니 국제기구에 따르면, 2050년경에는 전 세계의 프랑스어 화자가 7억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어는 국제 연합의 6개의 공식 언어 가운데 하나이자, (영어와 함께) 2개의 업무 언어 중 하나이다. 또한 프랑스어는 유럽 연합과 같은 많은 국제 기구의 공식 언어 또는 업무 언어이기도 하다. 앙시앵 레짐 때 러시아의 차르, 에스파냐와 영국의 국왕, 독일의 군주들이 사용한, 왕실과 궁정의 언어이던 프랑스어는 영어와 함께 국제 외교에 있어 중요한 언어로 자리매김하였다.

프랑스 제5공화국 헌법 제2조, "공화국의 언어는 프랑스어이다."에 근거하여 프랑스어는 1992년부터 프랑스 주권의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프랑스어는 전 세계 프랑스 문화와 사상의 주된 매개 수단이기도 하다. 프랑스어의 배양에 관한 1996년 7월 3일 법령에 의거하여 프랑스어는 프랑스의 공적 영역에서 사용된다. 프랑스어의 특질 및 발달, 체계화는 부분적인 면에 있어 플레야드파와 같은 지식인 집단과 아카데미 프랑세즈와 같은 기관의 작품이다. 프랑스어는 "아카데미"의 언어라고도 불리며, "몰리에르의 언어"라는 별칭이 있기도 하다.

프랑스어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학습되는 제2외국어이다. 또한 프랑스어는 스페인어, 관화, 영어에 이어 인터넷에서 4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기도 하다.

나라
  • 가봉
    가봉 공화국 또는 가봉은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나라이다. 수도는 리브르빌이다. 인접국으로는 적도 기니, 카메룬, 콩고 공화국이 있다. 1960년 8월 17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후 1967년 12월 2일부터 2009년 6월 8일까지 가봉의 대통령으로 재임한 오마르 봉고의 아래 42년의 통치를 받았다. 1990년에 새 헌법의 제정으로 다당제, 정부 개혁을 위한 투명한 선거 제도를 도입했다. 인구가 적고, 천연 자원이 풍부하여 외국 자본의 투자가 활발하여 아프리카 대륙에서 비교적 윤택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령의 자치 공화국으로 승격되었으며 1960년 8월 17일에 프랑스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하였다. 1968년 3월 12일 종족들에 기초하여 조직되었던 다당제를 폐지하고 민주 연맹과 민주사회동맹을 합당하여 유일집권당인 민주당을 창건하였다. 1980년 1월 국민 회의 선거가 진행되었다. 정부는 대외적으로 비동맹 운동을 표방하고 있다. 최고입법기관은 단원제 국민회의이며 국가수반은 가봉의 대통령이다. 정부는 대통령 중심제이다.
  • 기니
    옆나라 기니비사우와 비슷한 국명을 가진 기니는 아프리카의 서쪽 끝 대서양 연안에 있는 공화국으로, 수도는 코니크리이다. 기니라는 이름은 사하라 베르베르어파로 "흑인의 땅"을 의미한다.

    대서양 연안과 라이베리아에 인접한 동남부지역은 열대몬순기후로 고온다습하고, 내륙의 푸타-잘롱(Fouta-Djalon) 산지에서 니제르강 상류에 이르는 지방은 사바나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구 프랑스령 서아프리카. 1958년 프랑스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를 거부하고 동년 10월 2일 완전 독립을 선언했다. 그 후 프랑스와의 관계는 악화됐다. 1984년 무혈 쿠데타로 집권한 콘테 대통령은, 좌경노선에서 온건·비동맹노선으로 선회했다.
  • 니제르
    니제르 공화국는 서아프리카에 있는 내륙국이며 수도는 니아메이다. 알제리, 리비아, 차드, 말리, 부르키나파소, 나이지리아 등과 국경을 접한다. 사하라 남쪽에 광대한 국토가 있으나 북반부는 사막, 남반부는 하계에 강우가 있는 스텝으로 대부분이 건조지역이기 때문에 목축업이 주이고 니제르강 유역에 약간의 농경지가 있을 뿐이다. 1960년 8월 30일 프랑스령 서아프리카로부터 독립했다. 1974년의 쿠데타로 의회가 해산된 뒤 최고군사평의회의장이 원수이다. 비동맹·중립외교노선을 표방하고 있으나 프랑스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주민은 하우사, 송하이, 풀라니 등 흑인종과 투아레그 등의 부족이다. 공용어는 프랑스어. 종교는 95%가 무슬림이다. 철광석·텅스텐 등 지하자원의 개발이 기대되고, 특히 우라늄은 매장량이 세계5위로 니제르 주요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1891년부터 1892년 사이에 프랑스군이 들어온 것을 계기로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한 주가 되었다. 특별한 독립 운동 없이 1958년, 프랑스 공동체 내의 자치국이 되었다가 1960년 독립하였다.
  • 르완다
    르완다 공화국(,자무리 야롼다 , 국제 음성 기호: )는 1962년 7월 1일에 벨기에으로부터 독립한 아프리카의 공화국이다.

    19세기 말부터 독일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1919년 벨기에 위임 통치령이 되었다. 이후 1946년에 벨기에의 신탁 통치령이 되었다가 1962년 7월 1일에 벨기에로부터 독립하였다. 독립 이후, 소수족인 투치족과 후투족의 종족간 갈등이 유혈사태 등으로 꾸준히 표출되었다. 1990년에는 종족간 내전이 일어나 1994년까지 지속되었었는데, 1994년 4월부터 7월까지 후투족과 투치족이 싸우게 되면서 르완다 내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1994년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다. 2009년에는 영국 연방에 가입하였다.
  •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 공화국, 약칭 마다가스카르, )는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공화국이며 섬나라이다.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이며, 공용어는 말라가시어와 프랑스어이다. 인구는 약 2,550만 명이고, 주민은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족과 가까운 말라가시인(Malagasy people)이 다수를 차지한다.

    고고학적 증거에 의하면 기원전 350년에서 기원후 550년 사이의 어느 시점에 보르네오섬에서 카누를 타고 온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마다가스카르 섬의 첫 정착자가 되었다. 나중에 기원후 1,000년 전후부터 아프리카 대륙으로부터 반투계 민족들이 들어와 이들과 혼혈되면서 오늘날의 말라가시인을 이루게 되었다고 추정된다. 16세기 포르투갈 탐험가와 처음 만나기 전부터 이미 아랍 등 인도양의 교역집단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마요트
    마요트(Mayotte)는 아프리카 동쪽 코모로 제도의 섬으로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이다. 주도는 마무주이다. 코모로가 독립할 때에 주민 투표 결과에 따라 계속 프랑스령으로 남았지만 2009년 마요트 국민투표를 통해 프랑스의 데파르트망으로 승격하는 안건이 채택되었다. 2011년 3월 31일을 기해 프랑스의 101번째 데파르트망이 되었다. 레지옹 의회가 설립되지 않아서 정식으로 27번째 레지옹이 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레지옹으로 간주된다.

    이슬람교가 대부분인 주변의 코모로 제도의 다른 섬들이나 마다가스카르에 비해, 마요트 섬에는 가톨릭이 많지만, 거주자의 대부분이 이슬람교이다.
  • 말리
    말리 공화국은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다. 사하라에서 서아프리카로 광대한 국토가 펼쳐지는데, 기후는 북반부가 사막성이고 남으로는 스텝성 열대사바나성으로 건조한 땅이다. 주요 거주지역은 니제르강 유역과 남부의 사바나 지역으로,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과 목축에 종사하고 있다. 구 프랑스령 수단. 1960년 3월 세네갈과 더불어 중세의 이 지방에서 위세를 떨친 말리 제국의 이름으로 연방을 결성, 독립했으나, 세네갈이 분리한 후에는 말리 공화국이 되었다. 독립 후 국영농장과 각종 국영기업을 일으켜 사회주의를 지향했으며, 외교면에서도 구 소련, 중공과 손을 잡고 아프리카 급진세력의 선두에 섰다. 1968년 11월 19일 청년장교들이 일으킨 쿠데타로 트라오레가 정권을 장악했으나 1991년 타도되고 현재는 민주개혁이 추진중에 있다. 니제르 강 유역의 농업과 금 수출이 이 나라 경제의 중심이다. 주민은 밤바라, 말링케, 송하이, 풀라니 등의 흑인종과 북아프리카계의 투아레그, 무어 등의 여러 부족이고,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며, 종교는 주민의 90%가 무슬림이다. 도시로는 바마코 외에 팀북투, 가오 등 옛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 있다.

    프랑스의 식민 통치를 받는 프랑스령 수단이었다가 1959년 현재의 세네갈과 함께 말리 연방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했지만 1960년 세네갈이 연방을 탈퇴하여 말리 연방은 붕괴되었고 현재의 말리 공화국이 들어서게 되었다.
  • 모로코
    모로코 왕국, 약칭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서북쪽에 있는 나라로서, 라바트를 수도로 두고 있으며 카사블랑카는 최대의 도시이다. 인구수는 약 3천 2백만 이상이며 국가 면적은 710,850 km2으로 서사하라까지를 영토로 하고 있다. 동쪽으로 알제리, 남쪽으로 서사하라, 서쪽과 북쪽으로는 지중해 및 대서양과 맞닿아 있으며 세우타, 멜리야, 페뇽데벨레스데라고메라, 치파리나스 섬과 같은 스페인의 플라사스 데 소베라니아와도 국경을 접한다. 모로코는 전통적인 이슬람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모로코는 현재 유엔을 비롯해 지중해 연합, 아랍 연맹, 마그레브 연합, 그리고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이다.

    모로코는 의회 입헌군주제 국가로 국왕은 막강한 집권력을 행사한다. 사법권은 정부와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 의회에 의해 행사된다. 의회선거는 지난 2007년 9월 7일 37%의 낮은 선거율로 치러졌다. 이는 최근들어 가장 낮은 선거율이었다. 정치 중심부는 라바트(Rabat)이고 가장 큰 도시는 카사블랑카(Casablanca)이다. 큰 도시는 마라케시(Marrakesh), 테투안(Tetouan), 탕헤르(Tangier), 살레(Salé), 페스(Fes), 아가디르(Agadir), 메크네스(Meknes) 그리고 우지다(Oujda) 순이다.
  • 모리셔스
    모리셔스 공화국은 아프리카의 동부, 인도양 남서부에 있는 섬나라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약 900 km, 인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3,943 km 떨어져 있다. 모리셔스는 본섬 이외에 카르가도스 카라호스 제도, 로드리게스섬, 아갈레가 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모리셔스섬은 남서쪽으로 200km정도 떨어진 프랑스의 섬 레위니옹, 북동쪽으로 570km정도 떨어진 로드리게스섬과 함께 마스카렌 제도에 속해있다. 면적은 2040 km2이며 수도는 포트루이스이다.

    모리셔스는 의원 내각제 국가이며,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동남아프리카 공동시장, 아프리카 연합, 프랑코포니, 영연방의 회원국이다. 주 언어는 모리스얀어, 영어, 프랑스어이다. 영어가 유일한 공용어이나, 링구아 프랑카는 모리스얀어이며, 보통 신문이나 텔레비전 방송은 프랑스어로 나온다. 소수언어로 로드리게스 크리올이 있으며 국가의 일부지역에서 쓰인다. 인도계, 아프리카계, 중국계, 프랑스계를 비롯한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다.
  • 모리타니
    모리타니아 이슬람 공화국, 약칭 모리타니는 북서아프리카, 서부 사하라에 있는 나라이다. 서쪽에 대서양, 남서쪽에 세네갈, 동쪽과 남동쪽에 말리에 인접하다. 나라 이름은 고대의 베르베르 마우레타니아 왕국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이기 때문에 남부 지방을 제외하면 오아시스에서나 생활할 수 있다. 남부의 세네갈 강 유역에 여름 강우가 있어 농업과 목축이 약간 행해질 뿐이다. 구(舊) 프랑스령 서아프리카로, 1960년 11월 28일에 독립했다. 프랑스와는 기존의 우호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비동맹 중립노선을 외교기조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공산권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인구의 70%가 베르베르인과 아랍인과의 혼혈인 무어인이고, 나머지가 흑인종이다. 무어인은 목축민으로 이슬람교를 믿으면서 아랍어를 사용한다. 국교는 이슬람교,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아랍어이다.
  • 베냉
    베냉 공화국, 줄여서 베냉은 서아프리카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포르토노보이다. 기니만으로부터 120km 정도에 달하는 폭으로 내륙 방향으로 길게 뻗어 들어가 있다. 기후는 우기와 건기가 있는 사바나 기후이다. 옛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 속해 있었으며 1960년 8월 1일에 다호메이 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1972년 군부 쿠데타가 성공해 1975년 베냉 인민공화국으로 개칭하고 사회주의국가로 출범했다. 주민은 폰·요루바·아자족 등의 부족이다. 공용어는 프랑스어, 종교는 부족종교·기독교·회교 등이다. 경제는 야자기름의 단일경작에 의존한다. 팜유가 수출총액의 80%를 차지한다. 그 밖에 면화·코프라·커피 등이 생산된다. 1974년 이후 주요 기업은 국유화하고 경제의 국가 계획화를 실시하나 만성적인 재정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공산주의가 붕괴하자 1990년에 베냉 공화국으로 국호를 변경했다.

    16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현재의 베냉에는 다호메이라는 이름의 왕국이 있었다. 베냉은 15세기부터 유럽인들과 내항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6세기부터 17세기까지 프랑스, 영국, 포르투갈이 노예 기지를 건설하였다. 1960년에 다호메이 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1975년에 쿠데타로 베냉 인민공화국이 되었다. 1990년에 베냉 공화국으로 국호를 바꾸었다.
  • 부룬디
    부룬디 공화국(-共和國,영어: Republic of Burundi 리퍼블릭 오브 부룬디 ), 줄여서 부룬디(영어: Burundi 부룬디 ) 또는 우룬디는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다.

    수도는 기테가이다. 부룬디의 행정 구역에는 부줌부라 도시주가 있어 수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부줌부라 도시주가 아닌 기테가이다.
  •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와가두구이다. 독립 당시의 이름은 오트볼타 공화국였으나, 1984년부터 부르키나파소라는 국명으로 바뀌었다. 부르키나파소는 정직한 사람들의 나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볼타강 상류 유역의 고원과 산지의 나라이다. 북부는 스텝성, 남부는 열대 사바나성 기후이다. 모시인의 제국이 19세기 말에 프랑스 보호령이 되었다가 1960년 8월 오트볼타 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1987년, 독립 후 여섯 번째의 쿠데타를 성공한 콩파오레는 국가원수에 취임하고 신내각을 구성했다. 주민은 모시족이 반수를 차지하고 나머지가 보보·로비·만데 등의 여러 부족이다. 공용어는 프랑스어이고 종교는 회교도 7%, 기독교도 4% 외에 부족 종교를 믿는다.

  • 세네갈
    세네갈 공화국은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다. 수도는 다카르이다. 주요 도시로는 다카르, 지긴쇼르, 탐바쿤다, 투바, 디우르벨, 티에스 등이 있다.

    서아프리카 서단(西端)에 위치하며, 베르데곶(串)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단으로서 유명하다. 지형은 평탄하고 북부는 건조기후, 중부에서 남부에 이르는 지역은 하계에 강우가 있는 열대 사바나성 기후이다. 주민은 올로프(44%)·세레르·풀라니 등의 흑인종과 북아프리카계의 무어족으로 구성되었는데 73%가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무슬림(94%)이며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올로프어이다. 구프랑스령 서아프리카로, 1960년 6월 말리와 함께 말리 연방으로서 독립했으나, 동년 8월 연방으로부터 독립해서 단독으로 공화국을 선포했다. 원수는 대통령이고, 입법부는 단원제인 국민의회가 있다. 프랑스 공동체의 일원으로 친프랑스색이 짙다. 주요 산물은 땅콩과 인광석이다. 땅콩은 ‘세네갈의 황금’으로 불리며, 총수출액의 25%를 차지한다. 지하자원은 인광석 외에 보크사이트와 철광이 있다. 섬유, 식품 등의 경공업이 발달해 있으며, 무역에 있어서는 수출입 모두 프랑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경제적으로는 후진국이지만 독재정치도 한번도 없는 아프리카의 몇 안되는 국가이며, 계속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후진국임에도 식량자원이 풍부해 굶어죽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
  • 세이셸
    세이셸 공화국은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위치하여 있는 섬 나라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약 1,600km 떨어져 있다. 수도는 빅토리아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인도식 화폐인 루피를 쓴다. 주변의 다른 섬 나라들로 남쪽에 모리셔스, 레위니옹 (프랑스령), 남서쪽에 코모로, 마요트 (프랑스령) , 북동쪽에 수바디브, 몰디브 등이 있다.

    세이셸이 최초로 발견된 것은 오스트로네시아인 항해자 혹은 아랍인 상인들로 추정되지만, 기록상 최초의 발견은 1502년 포르투갈인 탐험가 바스쿠 다 가마 일행에 의한 것이며, 섬에 최초로 상륙한 것은 1609년 영국 동인도 회사 함선이었던 Ascension의 선원들이다. 프랑스가 1756년에 재정 장관이었던 장 모로 드 세셸(Jean Moreau de Sechelles)의 이름을 빌려 군도를 명명하고 통치를 시작하기 전까지, 아프리카와 아시아 간 무역의 통과점으로 해적들이 사용하곤 했다.
  • 아랍 연합 공화국
    아랍 연합 공화국(, UAR, ) 또는 통일 아랍 공화국은 1958년 2월 22일 이집트와 시리아가 통합하여 수립된 나라이다. 1961년 9월 28일에 시리아가 탈퇴했고 1971년 9월 2일을 기해 소멸되었다.

    1956년 수에즈 위기를 계기로 아랍 세계, 특히 이집트와 시리아에서는 범아랍주의 여론이 형성되었다. 아랍 세계에서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이집트의 가말 압델 나세르 대통령은 아랍권의 통일 국가 수립을 구상했다. 시리아의 바트당은 이집트와의 단일 국가를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 적도 기니
    적도 기니는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나라로 인구는 약 120만 명이며, 면적은 28,051 km2이다.

    적도 기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로, 크게 카메룬과 가봉 사이에 있는 대륙 부분인 리오무니(Río Muni)와 수도인 말라보가 있는 비오코섬(Bioko), 그리고 작은 섬인 안노본섬(Annobón)으로 나뉜다.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고, 아프리카에서 (분쟁 지역인 서사하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이다. 적도 기니의 대륙 영토인 리오무니는 대체로 북위 1° ~ 2°10′20″ 사이에 위치하고 있지만, (기니나 기니비사우보다) 적도에 가깝고 적도의 북쪽 뿐만 아니라 남쪽에도 영토(안노본섬)가 있기 때문에 적도 기니(Equatorial Guinea)라고 한다. 최근에는 유전의 개발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중부에 있는 공화국이다. 줄여서 중아공이라고 호칭한다.

    1960년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했으나 아프리카의 나폴레옹을 꿈꾸던 독재자 장베델 보카사의 쿠데타로 1976년에 중앙아프리카 제국으로 개칭되었다. 1979년 프랑스 낙하산 부대와 반대 세력들의 쿠데타로 제국은 붕괴되고 본래의 상태로 되돌려졌다.
  • 지부티
    지부티 공화국, 줄여서 지부티는 아프리카 대륙의 아프리카의 뿔 지대에 있는 나라이며 수도는 지부티이다.

    이슬람의 영향은 기원후 825년부터 시작됐는데 당시 일부 종족(이디오피아 동부에서 온 아파르와 소말리아에서 온 이사스)만이 살고 있었다. 아랍 무역상은 16세기까지 이 지역에 대한 지배를 했으나 프랑스가 도착한 1862년을 기점으로 오복(Obock)과 따주라(Tadjoura)의 술탄의 권력이 약해진다. 프랑스는 바브 알만답 해협의 다른 방향인 아덴(Aden)을 지배한 영국과의 균형을 유지하며 술탄들과 정착을 위한 교섭을 벌여 만 탈러에 소유지를 구입한다. 1888년에 프랑스는 따주라 만의 남부연안에 지부티 시를 건설하기 시작해 대부분 소말리인에 정착이 이루어져 프랑스령 소말릴랜드(French Somaliland)가 형태를 갖춘다. 지부티는 이디오피아 상업의 중계점이 되고 프랑스가 건설한 지부티-아디스 아바다 철도가 완성돼 현재까지 남아있어 전략적으로 상업적으로 이디오피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1896년부터 프랑스령 소말리아 해안(Côte française des Somalis)이라고 부르다가 1967년 프랑스령 아파르족·이사족 자치령(Territoire français des Afars et des Issas)으로 변경했다. 1977년 국민투표를 거쳐 지부티라는 국명으로 독립했다.
  • 차드
    차드 공화국(차드共和國,, ), 줄여서 차드는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다.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하며 북쪽은 리비아, 동쪽은 수단 서쪽은 니제르, 카메룬, 그리고 차드호를 건너 나이지리아와 접해 있는 사막과 사바나의 나라이다. 국토의 반이 사막이고 리비아와의 접경지대에 표고 3,000m의 티베스티 산맥이 있다. 서부의 차드호는 사바나의 저지대에 있어 소택지에 둘러싸이며, 평균수심 1m 이나 매년 사막의 모래로 메워지고 있다. 연평균 기온 25, 강우량 50mm 정도이다. 북부에는 투부족, 남부엔 사라족이 사는데, 대부분이 회교도이다. 원시종교 신도도 약간 있다. 전에 몇 개의 원주민의 왕조가 있었으나 1945년에 프랑스령 적도아프리카의 일부가 되었다가 1960년에 독립했다. 남·북 주민의 대립으로 독립 이래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1982년 대통령에 취임하여 프랑스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아브레 정부군과 리비아의 지원을 받은 구쿠니 전대통령이 이끄는 반군과의 싸움은 국제대리전 양상을 띠게 되었다. 내전 격화와 더불어 구 종주국인 프랑스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무역과 원조는 프랑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남부의 면화와 중부의 목축이 주요산업이다.

    기원전 7000년에, 차드의 북부 지역의 환경 조건이 인간이 정착하기 좋게 바뀌어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기원전 2000년 이전의 아프리카 고고학 유적의 대부분이 주로 차드의 보르코우-엔네디-티베스티 지역에서 발견된다. 전에 몇 개의 원주민의 왕조가 있었으나 1945년에 프랑스령 적도(赤道)아프리카의 일부가 되었다가 1960년 8월 11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 카메룬
    카메룬 공화국, 줄여서 카메룬은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단일제 국가이다. 서쪽은 나이지리아, 북쪽은 차드, 동쪽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남쪽은 콩고 공화국, 가봉, 적도 기니, 기니만과 대서양이 접경하고 있다. 1884년에 독일의 보호령이 되어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 독일의 식민지였던 카메룬은 독일이 전쟁에서 패전하자, 프랑스와 영국이 분할 점령하였다. 1960년 프랑스령 카메룬은 독립 공화국이 되고 1961년에 영국령 카메룬의 남쪽 부분을 합병하여 카메룬 공화국을 형성하였다. 1972년에 카메룬 연방 공화국으로 명명되었다. 1978년 연방제를 폐지하고 카메룬연합공화국으로 개칭했다가 1984년에 카메룬 공화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수도는 야운데이다. 사나가 강과 베누에 강이 흐르며, 중앙 상부에 아다마와 고원과 카메룬 산(4,070m)이 있다. 연평균 기온은 22°C이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서 카메룬은 비교적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어 있다. (2009년 10월 까지) 이는 농업, 도로, 철도, 특히 석유 산업의 발달에 기인한다. 정치적 개혁 운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권력은 인종적인 과두정 형태를 굳게 유지하고 있다. 농업이 주산업으로 주민의 70% 정도가 종사한다. 코코아·커피·땅콩·고무 등이 수출용으로 재배되고 있고, 코코아는 세계 5위로 주요 수출 품목이다. 지하 자원으로는 보크사이트·철 등이 풍부하며 석유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민은 반투족·세미반투족·햄족과 셈족의 혼혈족 등 수십개의 부족이 살고 있다. 공용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이다. 오늘날에 카메룬의 범죄률은 세계에서 2위를 차지한다. 종교는 부족 신앙과 북부는 이슬람교, 남부는 기독교가 강하다.
  • 코모로
    코모로 연방 줄여서 코모로는 인도양에 위치한 공화국이며 섬나라이다. 코모로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달"을 뜻하는 단어인 '카마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코모로는 아프리카 대륙과 마다가스카르 섬 중간에 있는 화산섬 무리로 구성된다. 프랑스 해외령으로 있었는데, 1974년 주민투표에서 국토를 구성하는 4개 도서 중 마요트만 프랑스령으로 잔류할 것을 결정했고 나머지 3개 섬인 그랑드코모르섬과 모엘리섬, 앙주앙섬은 독립을 선택하여 1975년 주민의회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마요트 주민은 가톨릭, 다른 3개 도민은 이슬람교를 믿으며 공용어는 코모로어, 아랍어, 프랑스어이다. 삼림이 많고 5월 ~ 10월의 건조기 외에는 고온 다습하여 바닐라·코프라·코코넛·사이잘삼(麻)이 생산되며, 바닐라의 생산량은 세계 제1위이다.
  •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공화국이다. 수도는 야무수크로이며, 최대 도시인 아비장은 경제 수도이기도 하다. 구 프랑스령 서아프리카로, 1960년 8월 6일에 독립했다. 기니만 연안은 열대 몬순 기후를 띠고 있고 연 2회 우기가 있다. 내륙의 고원 지대는 우량이 적어 열대 사바나성 기후를 보인다. 국가 원수는 대통령이고 단원제의 국민의회가 있다. 친프랑스적이며 자유주의 경제를 표방한다. 주요 수출품은 커피·코코아·목재 등의 농림 생산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커피·코코아 생산량은 세계 3위이고, 코코아 수출량은 세계 1위이다. 1970년대에 아비장 남쪽 해저에서 유전 2개소가 발견되면서 석유 수출국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인근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자본주의 경제가 발달되고, 경제수도 아비장에는 국제공항과 국내 최대의 항구가 있으며 자동차 조립·알루미늄·과일 통조림 제조 공업이 성하다. 주민은 바률레·아그니·세누포 등의 여러 부족이며, 부족 종교가 성행한다.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다.

    국명은 프랑스어로 상아 해안(象牙 海岸)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15세기 후반부터 이 지역의 해안에서 주로 상아를 산출한 데서 유래한다. 영어 국명인 아이보리코스트, 독일어 국명인 "엘펜바잉퀴스테", 스페인어 국명인 "코스타데마르필", 포르투갈어 국명인 "코스타두마르핑" 등은 프랑스어 국명을 의역한 것이다.
  • 콩고 공화국
    콩고 공화국, 줄여서 콩고는 아프리카 콩고강 유역에 접한 나라이다.

    콩고 공화국은 1969년에서 1991년까지 22년간 국호를 콩고 인민공화국으로 하였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환원되었다.
  • 콩고 민주 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은 아프리카 중부 콩고강 유역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킨샤사이다.

    1880년대 초, 벨기에의 국왕 레오폴 2세의 후원을 받은 헨리 스탠리를 통해 벨기에령인 콩고 독립국이 되었다. 벨기에령 시절에는 레오폴 2세에 의한 무자비한 착취와 탄압으로 수백만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다.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하여 조제프 카사부부가 대통령이 되었고, 파트리스 루뭄바가 총리가 되었다.
  • 토고
    토고 공화국은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로메이다. 기니만으로부터 50km의 폭으로 내륙으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이다. 기후는 열대 사바나성 기후이다. 대통령 중심제 국가이며 토고 인민연합이 유일정당이다. 주민은 어웨·카브레·미나 등 여러 부족이고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다. 종교는 50%가 토속신앙이고 기독교도(18%)·회교도도 있다.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39%, 노동인구의 약 64%를 차지하는 농업국으로 커피·카카오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며, 인광석이 주요 수출품이다. 그 밖의 지하자원으로는 보크사이트·철광석이 유망하다.

    토고는 제국주의의 식민지 점령이 한창이던 19세기 말 독일이 관심을 보여 1885년 베를린 회의에서 토골란드라는 이름으로 지배권을 가져갔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영국의 두 위임통치령으로 분할되었다.
  • 튀니지
    튀니지 또는 튀니지 공화국는 북아프리카 마그레브에 있는 국가이다. 튀니지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의 남서쪽과 사르데냐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알제리와 남동쪽으로는 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튀니지는 1956년 3월 20일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으며, 현재 약 165,000 km2(64,000 평방마일)의 국토를 가진 세계에서 92번째로 큰 국가이다. 인구는 1,182만명(2020년 기준)이며 국민의 대부분은 튀니지인(Tunisian)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식언어는 아랍어(튀니지 아랍어-데리자)이며 제2국어로 프랑스어가 사용된다. 튀니지는 헌법에서 종교가 이슬람교임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는 이슬람교 국가이다. 튀니지의 국가명은 동북부에 위치한 수도 튀니스로부터 유래했다.

    튀니지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북단에 위치한 국가이며, 아틀라스 산맥을 따라 자리잡은 나라들 중 가장 작은 국가이다. 국토의 약 40퍼센트는 사하라 사막이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1,300km의 해안선과 그 인근의 비옥한 토지로 구성되어 있다. 튀니지 해안가의 비옥한 토지는 특히 고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만들었는데, 먼저 유명한 페니키아인들이 설립한 카르타고가 이 곳에 있었으며, 로마 제국 시대에는 아프리카 속주로서 "빵 바구니(bread basket)"이라는 별칭으로 불릴만큼 곡창 지대로 유명하였다. 이후 5세기에는 반달족, 6세기에는 비잔티움 제국, 8세기부터는 아랍족의 지배를 받았다.(아랍족의 지배 후부터 이슬람 국가가 됨.) 1881년부터는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1956년에 프랑스로부터 "튀니지 왕국(Kingdom of Tunisia)"으로 독립하였는데, 독립 1년 만인 1957년에 지금의 공화국으로 정치체제가 바뀌었다. 튀니지는 세계 경제 포럼이 발표한 보고서에 있어 아랍과 아프리카의 나라들 사이에서 높은 위치를 랭크했다. 경기도 인구보다 적고 서울특별시와 비슷한 수준의 인구가 튀니지에 살고 있다.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은 인도양과 아프리카 남동쪽 바다의 프랑스령 군도와 남극 대륙의 아델리랜드를 지칭한다. 다음 지역들로 구성되어 있다:

    * 1) 케르겔렌 제도(Archipel des Kerguelen): 인도양 남부, 아프리카 최남단에 위치한다.
  • 라오스
    라오 인민민주공화국, 약칭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국가이다.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중화인민공화국,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로서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약 737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주요 도시로는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 팍세, 카이손 폼비한, 타케크 등이 있다.

    라오스의 역사는 14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존재하고 그 이후 세 개의 왕국으로 나뉜 란쌍 왕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3년, 비엔티안 왕국, 루앙프라방 왕국, 참파싹 왕국이 프랑스의 보호국이 되면서 연합되었다. 1945년 3월 일본군의 점령 이후 잠시 독립을 했으나,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다시 프랑스의 통치를 받다가, 1946년 프랑스가 루앙프라방 왕의 통치하에 통일된 라오스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1949년 헌법이 공포되고 프랑스 연방 안에서 제한된 자치국가로 존재하다가 1950년 초부터 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통해 실질적인 독립을 추진하였다. 좌파인 파테트라오의 군대가 북베트남과 연합해 라오스 정부군과 내전을 벌였고, 1975년 정권을 잡자 공산주의 국가인 라오 국민민주공화국을 공식적으로 설립하였다.
  • 레바논
    레바논 공화국, 약칭 레바논은 서아시아의 지중해 연안에 있는 이슬람교 54%, 기독교 40.5%의 다종교 국가로, 시리아와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수도는 베이루트이다.

    좋은 항구를 가진 혜택으로 레바논은 옛날부터 교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여 왔다. 기원전 3000년경부터 페니키아인이 해안지대를 근거지로 하여 티루스(지금의 티레)·시돈 등의 도시국가를 건설했다. 그 뒤, 바빌로니아·페르시아 제국·로마 제국 등의 지배를 받았는데, 로마는 기원전 64년에 레바논을 점령했다. 로마 시대에는 티루스에 해군기지가 설치되었으며, 서기 300년대에 기독교가 널리 퍼졌다. 395년에 레바논은 동로마 제국의 일부분이 되었다.
  • 베트남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약칭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국가이다. 주요 도시로는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하이퐁, 호이안, 사파, 후에 등이 있다. 북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 서쪽으로는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동쪽과 남쪽으로는 남중국해에 접해 있다. 면적은 약 33만 341km2이다.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최근 인구 통계에서는 9,649만 명으로 조사되어, 세계에서 1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나라의 명칭인 비엣남(Việt Nam)은 1945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오늘날 베트남 북부와 중국 남부를 지배하였던 옛 베트남 왕조인 남월의 명칭을 거꾸로 쓴 것이다.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이고,정부형태는 사회주의 공화제이며 공산당이 유일당이다. 고대 베트남은 중국의 지배를 받았으나 938년 박당 전투에서 응오 왕조의 시조인 응오꾸옌이 오대 십국의 하나인 남한과 싸워 이겨 독립하였다. 독립 이후 베트남의 왕조들은 지속적으로 영토를 확장하여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안을 따라 남쪽으로 국경을 넓혀갔으며, 이러한 영토 확장은 청나라와의 청불 전쟁에서 승리한 프랑스의 식민 지배가 시작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는 동안 베트남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 지배 기간 동안 계속하여 독립 운동을 벌였고,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일본의 지배를 받기도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5년 9월 2일 호치민은 하노이의 바딘 광장에서 베트남의 독립을 선언하고 베트남 민주 공화국의 수립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프랑스는 베트남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고, 프랑스와 베트남은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벌이게 되었다. 1954년 3월 13일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베트남군이 대승을 거두고 프랑스군이 철수를 하면서 베트남은 독립을 맞게 되었다. 그러나 서구 열강은 제네바 협정을 통해 베트남을 다시 북위 17도를 기준으로 남북으로 분단시켰고, 약속하였던 전국 선거를 거부한 채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 바오 다이를 왕으로 내세워 베트남국을 수립하였다. 베트남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응오딘지엠의 쿠데타로 붕괴하고 베트남 공화국이 세워져 남북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도미노 이론을 내세워 베트남에 개입하였으며 통킹만 사건을 빌미로 베트남 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한 것보다 훨씬 많은 폭탄을 북베트남 지역에 투하하였고 막강한 화력과 인력을 동원하였으나, 베트남의 끈질긴 저항과 전쟁을 계속하는 동안 일어난 전 세계와 미국 내의 반전 여론에 밀려 결국 1973년 파리 협정을 맺고 철군하였다. 1975년 북베트남은 사이공을 점령하였고, 1976년 7월 2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수립하였다. 전쟁 후 베트남은 전후 복구와 공산주의 경제체제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였으나, 1979년 크메르 루주와 전쟁을 치렀고, 중화인민공화국과도 국경분쟁으로 중국-베트남 전쟁을 치르는 등 순탄하지 않았다. 1992년 베트남 공산당은 도이 머이를 시작하여 혼합 경제를 도입하였고, 2000년에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와 수교를 맺었다.
  • 시리아
    시리아 아랍 공화국, 약칭 시리아는 서아시아에 있는 공화국이다. 수도는 다마스쿠스이다. 북쪽으로는 튀르키예, 동쪽으로는 이라크, 남쪽으로는 요르단 및 이스라엘, 서쪽으로는 레바논과 접한다. 현재 시리아 내전이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2011년 8월 20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여행 금지령이 내려졌다.

  • 크메르 공화국
    크메르 공화국은 1970년 10월 1일 캄보디아에 세워진 공화국이다.

    크메르 공화국은 1970년 3월 18일, 캄보디아 민족회의 하원이 갑자기 소집되어 캄보디아 왕국의 국왕인 노로돔 시아누크를 폐위시키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그 해 10월 시아누크의 친구였던 론 놀을 대통령에 취임시키면서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론 놀이 대통령에 취임하자 캄보디아는 분열되고, 시아누크는 베이징에 머물며 크메르 공화국과의 투쟁을 라디오로 선동했고, 1972년부터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였고, 결국 캄보디아 내전이 일어난다.
  • 그리스
    그리스 공화국, 약칭: 그리스는 남유럽 발칸반도 남쪽 끝에 있는 국가다. 역사적으로는 헬라 또는 헬라스(Hellas, )로 알려져 있으며, 영어 공식 명칭도 Hellenic Republic이다. 때문에 한자로 희랍(希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는 아테네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대략 1070만명이 그리스에 산다. 주요 도시로는 테살로니키, 파트라, 이라클리오, 라리사, 볼로스, 요안니나, 카발라, 로도스, 세레스, 코린트 등이 있다.

    남유럽의 발칸반도를 바탕으로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의 교차점에 있는 국가로, 알바니아와 북서,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와 북쪽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터키와 접한다. 그리스 본토 동쪽에는 에게해, 서쪽에는 이오니아해가 있으며, 남쪽에는 크레타만과 지중해가 흐른다. 동쪽과 남쪽에는 1,400여 개에 달하는 섬과 바위가 흩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크레타섬, 로도스섬, 산토리니섬이 있는 키클라데스 제도 등이 있다. 해안선 길이는 13,676 km (8,498 mi)로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11번째로 길다. 그리스는 냉전시기 공산주의 국가와 인접하였고, 가상 적국이던 터키 영향으로 말미암아 발칸반도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편으로, 그리스군은 유럽에서도 강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다.
  •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대공국, 약칭 룩셈부르크는 서유럽에 위치한 국가이며 대공이 통치하는 대공국이다. 수도는 룩셈부르크이다. 룩셈부르크는 세계에서 국민 소득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의 철강 업체 아르셀로미탈의 본사가 룩셈부르크에 있다.

    유럽 연합, 경제협력개발기구, 유엔, 북대서양 조약 기구, 베네룩스 경제 연합의 창립 회원국이며, 수도 룩셈부르크에는 유럽 연합의 여러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2013년에 역사상 처음으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되어, 2014년에 임기를 마쳤다. 2016년 기준 룩셈부르크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는 187개국이며, 이는 전세계 15위에 해당한다.
  • 모나코
    모나코 공국 줄여서 모나코는 유럽에 있는 작은 공국이다. 이 나라는 도시 국가이며, 유럽과 세계의 주권 국가 중에서 바티칸 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영토가 좁은 나라이다. 바티칸 시국은 유엔에 가맹하지 않았으므로, 모나코는 유엔 회원국 가운데 국토 면적이 가장 작다. 한국으로 치면 한개 동(洞)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BC 10세기경 페니키아인이 최초로 이 항만에 들어온 뒤, 그리스인·카르타고인·로마인 등에 의해 안전한 항구로서 이용되었다. 로마 시대에는 무역항으로 번영하였으나, 민족대이동의 혼란기에 항구와 도시가 함께 파괴되었다. 7세기 이래 모나코는 롬바르디아 왕국·아를 왕국 등의 영토였다가 약 200년에 걸쳐 사라센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10세기에 들어와서 제노바의 명문 그리말디가(家)가 프랑스의 도움을 받으면서 진출하여, 1297년부터 그리말디가의 영지가 되었다. 16세기에는 에스파냐의 보호국이 되었고, 1641년 다시 프랑스의 보호아래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프랑스 혁명기 및 제1제정 때 프랑스는 모나코를 그리말디가로부터 몰수·합병하였다. 1814∼1815년 빈 회의에서 모나코는 그리말디가에 반환되었으나 다시 사르데냐 왕국의 보호 하에 놓이게 되었다. 1848년 2월 혁명 후에 모나코의 망통·로크브륀의 두 도시가 반란을 일으켜 사르데냐 왕국의 속박에서 벗어나 프랑스에 합칠 것을 요구함으로써 모나코는 분열의 위기를 맞게 되었고, 1861년 샤를 3세가 두 도시에 대한 권리를 프랑스에 팔아넘기고, 모나코는 현재의 영토로 축소된 상태에서 사르데냐로부터 이탈하여 프랑스 보호아래 독립국이 되었다.
  •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은 이탈리아의 로마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경 역할을 하는 장벽으로 둘러싸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위요지 도시국가이다. 바티칸시는 바티칸 언덕과 언덕 북쪽의 바티칸 평원을 포함하며, 총 면적은 0.44km2에 인구는 수백 명에 불과한 극소 국가로서 면적으로 보나 인구로 보나 전세계의 주권 국가 중 가장 작다. 서울시 여의도 면적의 대략 6분의 1 정도로 서울시 보라매공원 크기와 비슷하다.

    이전에 로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반도 중부를 넓게 차지한 교황령(756-1870)이 있었으나, 19세기 이탈리아 왕국에 강제 합병되었고, 10년 후인 1870년에는 로마와 더불어 나머지 다른 지역도 모두 이탈리아에 합병되어 소멸했었다. 바티칸 시국은 이 교황령의 회복을 목표로 한 1929년 2월 11일 라테라노 조약의 체결로 독립을 성취하여 오늘에 이른다.
  • 벨기에
    벨기에 왕국, 줄여서 벨기에는 서유럽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다. 네덜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이다. 공용어는 독일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이다.

  • 스위스
    스위스는 중앙유럽에 있는 연방 공화국이며, 내륙국이다. 수도는 법률상으로는 없으나, 베른이 사실상 수도 기능을 하고 있으며, 최대 도시는 취리히이다. 오래전부터 공식적으로 영세중립국을 표방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헬베티아 연방이지만 스위스 연방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가 도메인은 .ch으로 Confoederatio Helvetica의 약자이다. 타칭 국명은 스위스 연맹을 지도적으로 형성했던 슈비츠(Schwyz) 주에서 유래하였고, 정식 명칭은 로마 제국 시기의 헬베티족 또는 갈리아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기원전 5세기경 켈트족의 한 갈래인 헬베티아족이 스위스에 정착했다. 이들은 기원전 1세기 중반 카이사르가 이끄는 로마군에 대패한 뒤로 급속히 로마화됐다. 5세기 게르만족의 대이동 때 서부 지역에 부르군트족, 동부 지역에 알라만족이 정착했다. 부르군트족은 사실상 라틴화되었고 알라마니족은 게르만 색채를 유지하여 언어의 경계가 형성되었다. 중세에 와서 프랑크 왕국,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신성 로마 제국 황제가 배출됨에 따라 스위스의 자치권은 위축되었다. 1291년 스위스 지역의 3인 대표가 현재의 수도 베른에 모여 자치 보존을 위해 영구 동맹을 맺은 게 스위스 연방의 기원이며, 이 동맹에 가담하는 주가 늘어났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막시밀리안 신성 로마 제국 황제는 1499년 스위스를 공격하였으나 패하였고 바젤 조약에 따라 스위스는 독립을 승인받았다. 이후 베스트팔렌 조약에서 독립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이후 1815년 빈 회의에서 영세중립국이 되었고, 이는 파리 회의에서 재확인되었다. 1847년 천주교 분리주의 존더분트와 내전을 치른 스위스 통일전쟁을 겪은 이후에 스위스 최초로 중앙 정부가 들어섰지만 힘은 여전히 각 주의 정부보다 약했다. 스위스에서는 20세기 후반까지도 여성에 대한 투표권 자체를 부여하지 않았으나 1971년에 스위스 정부는 여성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였다.
  • 이탈리아
    이탈리아 공화국(Repubblica Italiana), 약칭 이탈리아(, 약자: IT,, 음역어: 이태리)은 본토와 지중해의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시칠리아 및 사르데냐로 이루어진 단일 의회 공화국이다. 북쪽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반도이다. 주변 바다로는 동쪽의 아드리아해, 남쪽의 이오니아해, 서쪽의 티레니아해와 리구리아해가 있다. 이탈리아의 영토 안쪽에는 위요지 국가인 산마리노와 바티칸 시국이 접하여 있으며, 스위스 영토 안쪽에 이탈리아의 월경지 영토인 캄피오네디탈리아가 있다. 국토 면적은 301,340 km2이며, 온대 기후대에 속한다. 인구는60,200,000여 명으로, 유럽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고, 전 세계 기준으로는 23위이다.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로마를 비롯하여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 피렌체, 토리노, 베네치아 등이 있다.

    오늘날 '이탈리아'로 알려진 이 땅은 에트루리아나 고대 로마 등 유럽의 여러 문화와 민족의 요람이었다. 수도 로마는 옛 로마 제국의 수도이기도 하였으며 수 세기 동안 서구 문명의 정치문화적 중심지였다. 로마가 몰락하자 이탈리아는 롬바르드족과 동고트족 같은 게르만족과 몽골족, 사라센 등 오랫동안 타민족의 침입에 시달렸다. 수 백년 뒤 이탈리아에서는 이후 유럽 사상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르네상스가 탄생하였다.
  • 프랑스
    프랑스 공화국, 약칭 프랑스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친 해외 지역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주요 도시들은 파리, 마르세유, 리옹, 툴루즈, 니스, 낭트, 몽펠리에, 비시 등이 있다.

    19세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권력을 잡고, 프랑스 제1제국을 건국하고 통치하였다. 다만 영국과의 전투에서 패배하며 제국은 세가 기울기 시작하였고,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분란 거듭하다가 1870년에 들어서야 프랑스 제3공화국이 성립되었다. 당시 프랑스 식민제국은 1938년에 정점을 이루었으며 당시 세계 인구의 5%가 프랑스 영토에 거주하였다. 프랑스는 제 1차 세계대전의 주요 참전국이자 승전국이었으며, 이 승리로 인하여 국제적 위상이 향상되는 효과를 누리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나치 독일에 의하여 본토가 점령되는 고초를 겪고 이후 독립을 원하는 식민지들과의 전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알제리 전쟁,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프랑스-베트남 전쟁)이 있다. 1944년에 연합국 군대에 의하여 해방된 이후에는 프랑스 제4공화국 세우고, 알제리 전쟁을 거치며 와해됐다. 현재의 프랑스는 샤를 드 골 대통령이 1958년에 세운 프랑스 제5공화국이다.
  • 과들루프
    과들루프(, ; 앤틸리스 크레올: Gwadloup)는 대서양 카리브해의 서인도 제도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으로 주도는 바스테르이다.

    1493년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과들루프에 상륙했다. 과들루프라는 이름은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 지방 과달루페에 위치한 과달루페의 성모에서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635년부터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과들루프에서는 흑인 노예들에 의해 사탕수수 재배가 발전했다.
  • 마르티니크
    마르티니크(, 앤틸리스 크레올: Matnik 아니면 Matinik)는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이며 동시에 데파르트망이기도 하다.

    150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마르티니크를 발견하였다. 마르티니크라는 이름은 이 섬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이 "꽃의 섬"이라는 뜻을 가진 '마디니아'(Madiana)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1635년에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고 있던 세인트키츠섬에 거주하고 있던 프랑스인들이 마르티니크에 상륙하면서 마르티니크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게 된다. 1658년에는 마르티니크의 원주민들이 프랑스의 지배에 저항하는 봉기를 일으켰지만 진압되었고 원주민들은 학살당했다.
  • 미국
    미합중국(美合衆國, ) 또는 합중국(, US) 혹은 대중적으로 미국(美國)은 주 50개와 특별구 1개로 이루어진 연방제 공화국이다. 태평양에 위치한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와 수도인 워싱턴 D.C.는 북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캐나다와 남쪽으로는 멕시코와 국경을 맞닿는다. 또한 북아메리카 북서측에 있는 알래스카는 동측으로는 캐나다와 서측으로는 베링 해협을 사이로 러시아와 마주한다. 미국은 태평양과 카리브해에 해외 영토를 보유한다.

    세계 여러 나라 중에 미국은 총면적 기준으로 세 번째로 넓은 국가이고,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다문화 국가 중 하나로, 주로 백인, 흑인, 아시아인 등 여러 인종들이 섞여 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이민자가 들어온다. 미국의 경제는 2019년 기준 명목상 국내 총생산이 21조 4394억 달러로, 전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경제를 보유하고 있다.
  • 생마르탱
    생마르탱(, 공식 명칭은 생마르탱 집합체)은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이다. 2007년 2월 22일 세인트마틴 섬의 북쪽 부분과 인근 섬들을 포괄하여 프랑스 해외 집합체로 분리되었다. 섬의 남쪽 부분인 신트마르턴은 네덜란드령이다.

    섬의 프랑스 지역 면적은 53.2 km2이다. 2004년 프랑스 인구조사의 부록에 따르면, 섬의 프랑스 지역 인구는 33,102명이다.(1982년 조사에서는 불과 8,072명이었다.)
  • 생바르텔레미
    생바르텔레미(, 공식 명칭은 생바르텔레미 집합체는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이다.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턴에서 남동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고, 네덜란드령 사바섬과 신트외스타티위스섬의 북동부와 북쪽, 독립국가인 세인트키츠 네비스의 북쪽에 위치한다. 리워드 제도의 일부이다. 2007년 2월 22일 생바르텔레미 섬과 그 주변 섬들을 포괄하여 프랑스 해외 집합체로 분리되었다.

    생바르텔레미는 1648년에 프랑스에 의해 소유권이 주장되었다. 1784년에 스웨덴에 팔렸다가, 1878년에 프랑스가 되샀다. 스웨덴의 통치 기간(구스타프 3세) 동안에, 대부분의 도시와 거리의 이름이 지어졌고, 섬의 문장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 생피에르 미클롱
    생피에르 미클롱은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섬 남쪽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collectivité d'outre-mer)이다. 프랑스의 옛 식민지인 누벨프랑스 중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 수도는 생피에르이다. 공식적으로 국가라고는 할 수 없지만 국제법상으로는 인식된다.

    생피에르섬과 미클롱섬을 포함하여 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피에르섬은 26km2, 미클롱섬은 216km2이다. 생피에르 미클롱의 총면적은 242km2, 해안선의 총연장(總延長)은 120km이다.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이다. 동카리브해의 소앤틸리스 제도 남방에 떠 있는 약 600여 개의 섬으로, 이 중 세인트빈센트 섬이 중심이다. 1979년 영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독립했다. 경제는 전통적으로 농업이 중심으로 전체 노동력의 80%가 농업에 집중되어 있다. 주요 산물로는 바나나와 땅콩 및 산림자원이다. 주민의 반수이상이 흑인이며 혼혈인도 많다. 공용어는 영어이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초기 명칭은 원주민 카리브 족이 지은 축복받은 섬이라는 뜻의 하이로우나 (Hairouna)였다. 카리브 족은 18세기까지 적극적으로 유럽인의 정착을 막았었다. 당시에 난파당했거나 바베이도스, 세인트 루시아, 그레나다로부터 탈출했던 노예상태의 아프리카인들이 세인트빈센트 본토로 도피하여 카리브족과 결혼하면서 가리푸나 혹은 검은 카리브족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 아이티
    아이티 공화국, 약칭 아이티는 북아메리카 카리브 해의 섬나라이며, 수도는 포르토프랭스이고, 쓰는 언어는 프랑스어와 아이티어이다. 국명 아이티는 '높은 산들의 나라를 뜻하는 타이노족의 말인 Haiti(Hayti)에서 유래되었다.

    카리브해 히스파니올라섬의 서쪽 부분에 있는 국가이다. 현재는 일부 국가와 유엔 평화유지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수도는 포르토프랭스이다. 공용어는 아이티어와 프랑스어로 특히, 아이티어는 이 나라의 국어이자 주요 언어이다. 또한 빈곤을 벗어나기 위해서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로 이주하는 주민도 적지는 않다. 독재 정권도 있었으며, 한때 미국에 점령당한 바가 있다.
  • 캐나다
    캐나다는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의 연방 국가이다.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서양, 서쪽으로는 태평양, 북쪽으로는 북극해를 접하고 있다. 면적은 약 998만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며, 이는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크고 아메리카에서는 가장 크다. 남쪽과 서쪽으로는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이 국경선이 무려 8,891km나 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국가간 국경이기도 하다.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이며, 그 외에도 토론토, 몬트리얼, 밴쿠버가 가장 거대한 도시들이다.

    캐나다는 수천년간 캐나다 원주민들이 살아온 삶의 터전이었다. 16세기 후반 잉글랜드 왕국과 프랑스 왕국이 본격적인 캐나다 탐험을 시작하였고 17세기 중반 캐나다의 대서양 해안에 정착하였다. 프랑스는 7년 전쟁에서 패배한 후 누벨프랑스를 영국에 양도하고 캐나다에서 지배력을 상실하였다. 1867년, 영국령 캐나다가 연합하여 캐나다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영토의 증가가 가속화되었고, 지리적 영향과 이민국가로의 특성을 띄어 영국 본국과는 다른 정체성을 점차 가지게 되었다. 1931년, 웨스트민스터 헌장의 적용을 받아 대영제국 내 자치령이 되어 행정적으로 본국과 분리되었으며, 1947년부터 캐나다 자치령에 거주하고 있는 대영제국 신민들은 캐나다 국적을 사용하게 되었다. 사법권은 1949년 최고재판소가 런던의 추밀원에서 캐나다 대법원으로 옮겨짐으로 독립하였다.
  • 트리니다드 토바고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은 카리브해 남쪽에 있는 섬나라이다. 베네수엘라에서 북동쪽으로 약 11 km, 그레나다에서 남쪽으로 약 130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498년 콜럼버스의 제 3차 항해로 유럽에 알려진 트리니다드섬과 토바고섬은 1532년 스페인 제국의 식민지가 된 이후 대영 제국, 네덜란드 연합왕국, 프랑스 왕국, 쿠를란트-젬갈레 공국 등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곳에는 본래 아라와크족과 카리브족이 거주했는데, 1700년경 스페인의 통치에 항거하다가 멸족당했다.
  • 누벨칼레도니
    누벨칼레도니는 오세아니아의 멜라네시아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영어식 표기인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수도는 누메아이다.

  • 뉴헤브리디스 제도
    뉴헤브리디스는 남태평양에 있는, 현재의 바누아투 지역 군도를 1980년까지 부르던 명칭이었다. 이곳은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고 있었던 군도로서, 제임스 쿡선장이 방문한 후 18세기에 영국과 프랑스가 식민지화하였다. 1906년 이 두 국가는 공식적으로 영국-프랑스 간의 공동통치령으로 만들고, 이는 1980년 바누아투가 독립하기까지 이어지게 된다.

    뉴헤브리디스 공동통치령은 두 지역으로 나뉘었다. 한 지역은 영어권 지역이었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어권 지역이었다. 영국과 프랑스의 통치가 끝나고 나서도, 현재 바누아투의 학교에서는 이 영향으로 각각 서로 다른 언어를 이용하여 교육시키고 있으며, 이는 각 정당들에게도 해당되고 있다.
  • 왈리스 푸투나
    왈리스 푸투나, 공식적으로 왈리스 푸투나 제도는 프랑스의 해외 속령으로, 왈리스섬하고 푸투나섬이 있다.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와이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길의 약 2/3되는 지점에 있다. 1767년 영국인 S. 월리스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나 1842년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면적은 왈리스섬 159km2, 푸투나섬 115km2로 총 274km2이다.

    영토는 왈리스, 푸투나, 알로피의 세 섬과 20여 개의 작은 섬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도는 가장 인구가 많은 왈리스 섬의 마타우투(Mata-Utu)이다. 숲이 우거진 고원지대인 푸투나는 계속되는 벌목으로 삼림이 황폐해지고 계곡이 낮아지고 있으며, 알로피섬은 식수가 없어서 무인도로 남아있다.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이다. 현재는 프랑스의 자치령이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크게 5개의 제도로 분류돈다. 그 제도들은 소시에테(Société), 투아모투(Tuamotu), 마르키즈(Marquises), 오스트랄(Australes), 강비에(Gambier)이며, 이 5개의 제도에 118개의 섬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해상으로 4백만평방킬로미터로 되어 있어 유럽 전체 넓이에 비교될 정도이다.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공화국 줄여서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대륙 남부에 자리 잡고 있는 연방 공화국이다. 연방국가로서 23개의 주와 자치시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도시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르도바, 바이아블랑카, 마르델플라타, 라플라타 등이 있고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이다.

    동쪽의 대서양과 서쪽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2,766,890 km2의 면적을 차지하여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넓으며,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나라이다. 아르헨티나는 북쪽으로는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북동쪽으로는 브라질과 우루과이, 서·남쪽으로는 칠레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여러 차례의 대량 이민으로 이탈리아계 등 백인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또한 영국의 해외 영토로 인정되고 있는 포클랜드 제도와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남극의 일부인 아르헨티나령 남극에 대한 영유권도 주장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구매력 대비 1인당 GDP 3위, 인간개발지수 2위의 국가로 조사되었고, 명목 GDP는 세계 30위, 구매력을 고려한 GDP는 세계에서 23위이다. 세계은행에서는 이 나라를 국민총소득 중상 수준의 국가 혹은 신흥 시장으로 분류했다. 아르헨티나는 메르코수르, 남미 국가 연합, 세계은행 그룹, G-15, G-20에 속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령 기아나 또는 귀얀주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영토(레지옹)이다. 수도는 카옌이다. 면적은 83,854km2로 대한민국(100,210km2)보다 작다. 인구는 26만 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1⁄200이다.

    북쪽과 동쪽으로는 대서양, 서쪽으로는 수리남, 남쪽으로는 브라질과 접한다. 프랑스령 기아나는 카리브해의 프랑스어권 국가와 상당히 문화적 연관성이 있지만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카리브해권에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