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힐리어

스와힐리어
스와힐리어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널리 쓰이는 반투어군 언어이다. 남부 소말리아에서 모잠비크 북부까지, 동아프리카 해안을 따라 1500km에 이르는 지역에서 쓰이는 스와힐리족의 모어이다. 대략 500만여 명이 첫 번째 언어로, 5,000만여 명이 두 번째 언어로 쓰고 있다. 스와힐리어는 동아프리카와 인근 지역의 공용어이다.

스와힐리어는 아프리카 동부 해안에 있는 섬인 잔지바르에서 기원했다. 잔지바르에서 쓰이는 방언은 키웅구자(웅구자어)라 불린다. 스와힐리어는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2005년부터)의 공용어이다. 이 언어는 콩고민주공화국의 4대 법적 국민어 중 하나이며, 르완다, 부룬디, 소말리아, 마요트를 포함한 코모로, 모잠비크, 말라위의 일부 지역에서도 쓰이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는 아프리카 연합에서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에스파냐어(2003년부터)에 이어 6번째로 업무어로 지정되었다. 그 외에도 시드마이어의 문명 4의 오프닝의 ost의 가사(주기도문)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나라
  • 르완다
    르완다 공화국(,자무리 야롼다 , 국제 음성 기호: )는 1962년 7월 1일에 벨기에으로부터 독립한 아프리카의 공화국이다.

    19세기 말부터 독일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1919년 벨기에 위임 통치령이 되었다. 이후 1946년에 벨기에의 신탁 통치령이 되었다가 1962년 7월 1일에 벨기에로부터 독립하였다. 독립 이후, 소수족인 투치족과 후투족의 종족간 갈등이 유혈사태 등으로 꾸준히 표출되었다. 1990년에는 종족간 내전이 일어나 1994년까지 지속되었었는데, 1994년 4월부터 7월까지 후투족과 투치족이 싸우게 되면서 르완다 내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1994년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다. 2009년에는 영국 연방에 가입하였다.
  • 우간다
    우간다 공화국은 아프리카 중앙에 있는 공화국이며, 영어, 스와힐리어가 공용어이다.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리는 우간다는 빅토리아 호수의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루웬조리산(Mt. Ruwenzori)과 야생동물이 뛰어다니는 대평원 등 개발이 되지 않아 오히려 빛을 발하고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유네스코에서 세계 유산으로 여러 개를 지정할 정도로 아름다운 나라이며, 영화 몬도가네와 타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 케냐
    케냐 공화국 또는 케냐(Kenya, )는 동아프리카의 공화국이다. 인도양에 면해 있으며 북동쪽으로 소말리아, 북쪽으로 에티오피아와 남수단, 서쪽으로 우간다, 남쪽으로 탄자니아와 국경을 맞닿고 있다.

    수도는 나이로비이며 공용어는 영어와 스와힐리어이다. 케냐의 주요 종족은 키쿠유족, 루히아족, 루오족, 칼렌진족, 캄바족, 키시족, 메루족 등 여러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