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흐리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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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우냐는 우크라이나의 통화이다. 1 흐리우냐는 100 코피이카(копійка)에 해당된다. 흐리우냐라는 이름은 11세기 크이우 대공국의 통화였던 그리브나(гривн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1990년대 초반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초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1996년 9월 2일을 기해 흐리우냐를 도입했다. 옛 통화였던 카르보바네츠와의 교환 비율은 100,000 카르보바네츠 = 1 흐리우냐이다. 1, 2, 5, 10, 25, 50 코피카, 1 흐리우냐, 2 흐리우니, 5, 10 흐리벤 동전과 1 흐리우냐, 2 흐리우니, 5, 10, 20, 50, 100, 200, 500 흐리벤 지폐가 통용된다. 2019년 10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1000 흐리벤 지폐를 도입했으며 10코피카 미만의 단위는 낮은 가치로 인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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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세 초 루스 카간국으로부터 키예프 루스로 이어진 우크라이나는 오랫동안 투르크족·몽골족 등 지배를 받았다. 19세기까지 대다수 우크라이나 영토가 러시아 제국에 통합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오스트리아-헝가리 통제 아래 있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혁명 후 혼란과 끊임 없는 전쟁 속에서 여러 차례 독립을 시도하여 1917년에 민족국가를 건설했으나, 1922년에 소비에트 연방에 강제 합병되었다. 1923년 소비에트 연방 헌법 적용을 받으며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란 이름의 구성국으로 존재했다,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