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킵

라오스 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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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은 1952년부터 통용되고 있는 라오스의 통화이다. 1 킵은 100 앗트(ອັດ, att)에 해당된다.

1979년에 실시된 화폐 개혁에 따라 옛 100 킵은 새 1 킵으로 대체되었으며 현재는 10, 20, 50 앗트, 1, 5, 10, 20, 50 킵 동전과 1, 5, 10, 20, 50, 100, 500, 1,000, 2,000, 5,000, 10,000, 20,000, 50,000, 100,000 킵 지폐가 통용된다.

킵과 대한민국 원의 통화 비율을 보면 라오스 100 킵은 한국 돈으로 하면 약 14원 내외가 나온다. 다만 한국 돈 1,000원은 라오스 킵으로 환산하면 약 7,300 킵이 된다. (1원 = 7.4 킵 내외)

나라
  • 라오스
    라오 인민민주공화국, 약칭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국가이다.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중화인민공화국,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로서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약 737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주요 도시로는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 팍세, 카이손 폼비한, 타케크 등이 있다.

    라오스의 역사는 14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존재하고 그 이후 세 개의 왕국으로 나뉜 란쌍 왕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3년, 비엔티안 왕국, 루앙프라방 왕국, 참파싹 왕국이 프랑스의 보호국이 되면서 연합되었다. 1945년 3월 일본군의 점령 이후 잠시 독립을 했으나,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다시 프랑스의 통치를 받다가, 1946년 프랑스가 루앙프라방 왕의 통치하에 통일된 라오스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1949년 헌법이 공포되고 프랑스 연방 안에서 제한된 자치국가로 존재하다가 1950년 초부터 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통해 실질적인 독립을 추진하였다. 좌파인 파테트라오의 군대가 북베트남과 연합해 라오스 정부군과 내전을 벌였고, 1975년 정권을 잡자 공산주의 국가인 라오 국민민주공화국을 공식적으로 설립하였다.